10월 22일, 삼육부산병원(병원장 이무화)은 1급 법정감염병인 에볼라바이러스병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신종감염병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감염병 위기 상황에 대비한 대응체계와 부서별 역할 수행 능력을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치명률이 높은 신종감염병의 국내 유입 및 원내 유입 가능성에 대비하고, 의심 환자 발생 시 초기 대응부터 격리·이송 및 후속 조치까지 단계별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 앞서 에볼라바이러스병의 특성과 감염경로, 개인보호구 착·탈의 등 관련 사전 교육을 실시해 직원들의 감염병 대응 이해도를 높였다.
훈련은 에볼라바이러스병 감염 의심 환자가 병원을 방문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의료진과 관련 부서는 환자 내원에 따른 초기 대응과 환자 분류, 의심환자 신고,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으로의 이송·입원 절차 등을 단계별로 수행하며 대응 과정을 점검했다. 이어 검사 및 검체 포장, 환경소독, 의료폐기물 관리 등 후속 조치까지 확인하며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현장 대응 절차를 종합적으로 살폈다.
특히 신종감염병 대응은 특정 부서의 업무만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닌 만큼, 부서별 역할 수행과 신속한 상황 공유, 유기적인 협조체계 유지에 중점을 뒀다. 또한 훈련 과정에서 대응 절차의 적절성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확인하고, 이를 향후 대응 절차에 반영해 실제 감염병 발생 시 혼선을 최소화하고 보다 신속하고 일관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이무화 병원장은 “신종감염병은 초기 대응과 부서 간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실질적인 모의훈련을 통해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환자와 의료진의 안전을 지키며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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