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 컨퍼런스 A·F홀에서 열린 ‘2025년 부산광역시 응급의료 유관기관 워크숍’에서 삼육부산병원 응급실장(정상헌 과장)이 유공자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워크숍에는 부산광역시와 부산소방재난본부, 12개 소방서, 16개 구·군 보건소, 29개 응급의료기관 등 약 1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응급의료체계 발전과 유관기관 간 협력 방안, 2026년 응급의료 사업 추진 계획 등을 공유하며 부산 지역 응급의료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삼육부산병원은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서 응급의학과 전문의 6인 체제를 운영하며, 부산 서구와 사하구 등 서부권 지역의 응급의료 서비스 제공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24시간 응급실 운영, 신속한 중증환자 대응 시스템, 지역 소방서 및 보건소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등을 통해 지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정상헌 응급실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병원 전체 의료진이 지역 응급의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환자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