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5일, 삼육부산병원(병원장 최명섭)은 신종감염병인 ‘니파바이러스’ 발생 상황을 가정한 위기관리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실제 감염병 발생 시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실제 상황과 유사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가상의 니파바이러스 감염 의심 환자가 내원하는 상황에서 시작되었으며, 환자 접수부터 응급실 내 환자 분류, 의심환자 신고, 1020병동 격리 이동 및 입원 절차, 그리고 환경 소독과 폐기물 관리 등 감염병 대응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각 부서 간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점검하고, 대응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등 실질적인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했다.
병원장(최명섭)은 “감염병 대응은 병원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의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삼육부산병원은 앞으로도 철저한 대비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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