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0] 삼육부산병원, 아드라코리아와 함께 ‘쓱싹 리사이클링 캠페인’ 전개 ... 기후위기 대응 나선다 > 병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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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0] 삼육부산병원, 아드라코리아와 함께 ‘쓱싹 리사이클링 캠페인’ 전개 ... 기후위기 대응 나선다

  • 작성일 : 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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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삼육부산병원(병원장 최명섭)은 국제개발구호단체 아드라코리아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추진하는 쓱싹 리사이클링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아드라코리아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부 인가 비영리법인 ‘E-순환거버넌스’, 청소년자원봉사센터 일곱빛자원봉사터전과 함께 전국적으로 진행되며, 기후위기에 취약한 지구촌 이웃을 돕고 자원순환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실현하고자 기획되었다. 캠페인 기간은 6월부터 10월까지다.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가정, 기관, 사업장 등에서 사용하지 않는 폐전자제품을 지정 수거처에 기부하면 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관심 있는 개인이나 단체, 기업은 아드라코리아(담당자 박제이 02-3299-5299 / jay.park@adra.or.kr)에 문의하면 된다. 현재 삼육부산병원을 비롯해 삼육대학교, 삼육보건대학교, 삼육서울병원, 에덴요양병원, 삼육식품, 네이처세븐 등이 캠페인 참여를 확정했다.

 

기부된 전자제품은 E-순환거버넌스가 안전하게 수거하고 친환경적으로 처리한다. 유해물질은 제거되고, ·구리·알루미늄 등 유용 자원은 재활용된다. 이 과정에서 온실가스 감축 효과도 발생한다. 특히 핸드폰의 경우, 개인정보가 완전히 삭제돼 안심하고 기부할 수 있다.

 

아드라코리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수거된 전자폐기물로 감축된 온실가스양에 상응하는 규모만큼 기후위기 취약국인 방글라데시의 저소득가정에 채소키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방글라데시는 홍수와 침수, 해수면 상승, 염수 침투, 대기오염 등 복합적인 기후 재난에 시달리며, 이로 인해 농작물 생산량 감소와 함께 빈곤층의 영양 불균형 문제가 심화하고 있다. 채소키트는 해당 가정의 식량 자립과 영양 상태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병원장(최명섭)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환경 보호 활동을 넘어, 지구촌의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는 의미 있는 실천이라며, “삼육부산병원은 앞으로도 환경과 생명을 아끼는 다양한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드라코리아 이사장(강순기)기후위기는 더는 미래세대의 문제가 아닌 지금 우리의 문제이며, 남의 일이 아닌 내 일이라는 인식이 필요하다라며, “폐전자제품을 제대로 버리는 작은 실천이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강력한 행동이 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아드라코리아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실현을 위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환경·개발 협력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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