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6일, 삼육부산병원(병원장 최명섭)은 신관 7층 720병동을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새롭게 개편하여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간호·간병 통합서비스(포괄간호서비스)’는 전문 간호 인력이 24시간 상주하며 환자의 간호 전반을 책임지는 제도로,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도 환자가 안심하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서비스를 통해 보호자들은 간병에 드는 경제적·시간적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고, 환자들은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간호를 제공받을 수 있다.
현재 삼육부산병원은 720병동을 포함해 총 5개의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병동과 2개의 일반병동, 1개의 국가지정 음압병동 등을 운영하고 있다. 병원장(최명섭)은 “이번 720병동의 전환은 단순한 병동 운영 방식의 변화가 아니라, 환자와 보호자 모두를 위한 의료 서비스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환자의 치료 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더욱 안전하고 전문적인 간호 시스템을 확산시키고, 지역사회가 신뢰할 수 있는 병원으로 꾸준히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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